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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8화 할 말 없으면 먼저 끊을게요

  • 저녁 6시쯤, 준혁이 차를 몰고 약속대로 리조트에 도착했다.
  • 지민과 하늬는 얼른 뛰어나가 그를 맞이했다.
  • 하늬는 매우 흥분하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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