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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70화 응징 2

  • 그렇게 또 십여 분이 지나고 윤보겸은 창백하게 질린 얼굴로 힘없이 바닥에 쓰러져 있었다. 조금만 더 진행하다가는 이대로 죽을 수도 있었다.
  • “그만.”
  • 강준혁의 명령에 경호원들은 바로 손을 멈추었다. 윤보겸의 상태를 확인한 한 경호원이 조심스럽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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