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44화 입이 더러워

• “아무리 바빠도 이건 큰일이야. 효준아, 너 지금 거기에 있으면 엄청 위험해. 내가 지금 당장 강시연한테 전화 해봐야겠다.”
• 양나리는 정말 조급하기 그지없었다.
• 뭐가 어찌 됐든 강효준은 양나리의 아들이다. 앞으로는 이 아들에게 모든 희망을 걸 수밖에 없다. 그러니 강효준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는 것을 가만히 내버려 둘 순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