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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4화 꼬리를 말아야 할 때

  • 강시연과 유영지는 아슬아슬하게 약속 시간에 맞춰 공항에 도착할 수 있었다. 서해리는 두 사람의 여권을 챙긴 뒤 발권하러 떠났고 다른 직원들도 저마다 발권하러 공항 창구로 향했다.
  • “어라? 이상하다? 내 좌석이 퍼스트 클래스야.”
  • “나돈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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