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06화 원칙이란?
- 조단윤희는 강시연의 이름을 보고 차갑게 비웃었다. 세상 무서운 줄 모르는 하룻강아지 같으니라고, a프리카가 소꿉놀이하는 곳이라고 생각하는 건가?
- 정말 어이없군.
- 강시연 역시 조단윤희의 의미심장한 웃음을 보았다. 참으로 사람을 역겹게 하는 여자다. 그녀는 어떻게 소녀들을 괴롭히는지 똑똑히 보여주려고 했다. 여기 있는 소녀들, 아마 다들 첫 경험이 없는 소녀들일 것이다. 하지만, 보스들이 원한다면 언제든지 이 소녀들을 데려가 마음대로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