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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48화 신서율이 촬영장으로 오다

  • 주영의 깍듯한 목소리가 입구에서 울려 퍼졌다.
  • “대표님, 윤 대표님과 안 대표님이 오셨습니다.”
  • 박찬우는 그 말을 듣고 손을 뻗어 보고 있던 서류를 덮었다. 이어 그는 옆에 있던 티 테이블 앞으로 걸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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