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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4화 작은 아빠를 잘못 알아보다

  • 몇 걸음 나아가지도 않던 그때 갑자기 누군가가 그의 다리를 잡은 채 울음을 터뜨렸다.
  • “흐엉... 이모가 없어졌어요. 아린이 너무 무서워요.”
  • 여자애는 영어를 하고 있었고 아마 너무 겁에 먹은 것인지 포동포동한 손으로 박찬우의 다리를 꽉 잡고 있었다. 박찬우가 미간을 찌푸리며 머리를 숙이자 이쁘장하게 생긴 여자애를 발견했다. 여자애는 눈이 포도처럼 크고 속눈썹이 풍성하고 길었으며 조금 통통하였지만 오관은 눈에 띄게 예뻤다. 박찬우가 여자애를 보는 동시에 여자애도 머리를 들어 눈을 깜빡거리며 그를 바라보았다. 눈앞에는 아주 멋있게 생긴 삼촌이었다. 여자애는 그렁그렁한 눈을 깜빡거리며 그의 얼굴을 한참동안 바라보다 갑자기 큰소리로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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