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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24화 Loss control

  • 배성진은 더 이상 참을 수 없었다. 이마에 올라온 핏줄들이 분노를 말하며 손바닥을 내밀어 식탁을 세게 내리쳤다.
  • “닥쳐, 그 입 닥쳐!”
  • 평소와는 사뭇 다른 그의 모습에 배성진마저 깜짝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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