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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4화 정말 그녀였다

  • 엘리베이터 문이 닫히자 신서율은 휴대폰을 꺼내 누군가에게 전화를 걸었다.
  • “30분 후에 봐.”
  • 박찬우는 하아린을 차에 태운 후 백미러를 보았다. 신서율이 더는 따라오지 않는 걸 확인하고 나서야 굳었던 얼굴이 점차 부드러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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