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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38화 온 집안을 수색

  • “마지막으로 경고할게. 지금 문 열지 않으면 문 따고 들어갈 거야.”
  • 방금 전의 행동으로 적잖이 지친 정연은 양손으로 허리를 짚은 채 크게 외쳤다. 그녀의 뒤로 수하 몇 명도 보였다.
  • 바로 그때, 문이 열리며 하시은이 방 안에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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