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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3화 어쩔 수 없는 사랑

  • “박 대표님, 안녕.”
  • 마침 신서율이 우아하게 박찬우의 옆에 다가가더니 손을 내밀었다. 박찬우는 그 모습을 보고 그녀와 살며시 악수한 후 5초도 안 돼 손을 풀었다.
  • “박 대표님,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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