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50화 걱정하지 마

• 이승준은 전혀 흔들리지 않았다. 그는 서강예가 그를 속인다고 생각했다. 그녀가 정말로 증거를 가지고 있다면, 오랜 시간 동안 꺼내지 않을 가능성이 없다고 생각했다.
• 그래서 이승준은 흔들리지 않고 계속 말했다.
• “그때 내가 여동생과 조금 가깝게 지내서 당신이 질투했다는 걸 알아. 하지만 나는 이미 그녀와 명확하게 이야기했고, 이미 반성했어. 제발 나에게 한 번 더 기회를 주면 안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