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80화 강유천의 할아버지는 어떤 분이실까?
- 이번 만남을 통해 좋은 관계를 맺어 앞으로 그들의 신분이 밝혀지더라도 친하게 지낼 수 있기를 바랐다.
- 서강예는 이 모든 것을 모르고 있었다. 단지 강유천의 할아버지를 어르신으로만 생각하고 친구의 할아버지에게 예의를 갖추는 것이 옳다고 생각했다.
- 그래서 방으로 돌아온 서강예는 입을 옷을 고르기 시작했다. 너무 엄숙하게 입는 것은 적절하지 않은 것 같아서 심사숙고 후 적당하게 연한 파란색의 빈티지 롱 드레스를 선택했다. 부드럽고 차분하면서도 고급스러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