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25화 무슨 냄새지?

• 서강예의 얼굴에 나타난 살기 어린 표정을 보고 고우항은 말을 더듬거리기 시작했다.
• "다, 당신은 나를 죽일 수 없을 걸요? 나는 구승천의 동생이라고요. 당신이 나를 죽인다면 우리 형이 당신 가만두지 않을 거야."
• "그래요? 하지만 방금 그 입으로 구승천은 별거 아니라고 말했던 것 같은데? 이런 동생이라면 구승천이 위험을 무릅쓰고 당신 구하러 올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