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7화 서강예를 미워하는 여자는 모두 같은 편
- 회사 책임자인 임재준은 당연히 회사 상황 때문에 애간장을 태우다 보니 심지어 한 달 사이에 머리카락이 절반이나 하얗게 세었다.
- 그는 임씨 그룹이 운영 문제가 아니라 딸의 이기적인 욕심으로 무너지게 되어서 더더욱 마음이 괴로웠다.
- 또 어느 날 깊은 밤, 임재준은 열 시까지 밖에서 손님을 접대했으나 여전히 협력을 이루지 못하고 그냥 술판에서 정신없이 버티다가 집으로 돌아와 바로 집 앞에 털썩 주저앉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