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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71화 좋은 사람을 판단하는 기준

  • 예전에는 봉하빈이 울기만 하면 온 가족이 몰려와 달랬다. 그야말로 봉씨 가문의 꼬마 황제나 다름이 없었다.
  • 하지만 지금, 아무도 달래주지 않았고 오히려 봉예은은 귀찮다는 듯이 아이를 발로 걷어차며 욕설을 퍼부었다.
  • “울긴 왜 울어? 네 엄마가 아직 죽지도 않았는데 벌써 울 필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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