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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86화 안 만나

  • “아니에요. 계속 자게 두세요. 일단 다들 나가보세요. 제가 지은 씨 곁에 있을게요.”
  • 강재욱은 손을 내저으며 장대호와 주도훈에게 나가라고 했다.
  • 강재욱은 깊이 잠든 신지은에게 다가가 그녀를 한참동안 물끄러미 바라보았지만 신지은은 여전히 깨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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