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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96화 강재욱을 구하다

  • 봉예은은 술에 취한 강재욱을 침을 흘릴 정도로 계속 쳐다보고 있었기에 봉민환의 물음에 대답할 겨를이 없어 경호원에게 얼른 손짓하며 데려가라고 지시할 뿐이었다.
  • 봉민환이 떠나자, 강재욱의 경호원이 들어올까 봐 걱정되었던 봉예은은 얼른 문을 잠갔다.
  • “재욱 오빠, 드디어 만나게 되네요. 제가 오빠를 얼마나 좋아하는 지 아마 모르실 거예요. 저는 재욱 오빠를 정말 좋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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