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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06화 강재욱의 행방

  • “걱정 말아요. 제가 설마 저런 애송이한테 진심으로 화 내겠어요? 그건 그렇고 왜 인천에 가있는 동안 이렇게 홀쭉해져서 돌아온 거예요?”
  • 심예리가 안타까운 얼굴로 묻자 신지은이 쓴웃음을 지으며 답했다.
  • “그동안 많은 일들이 있었어요. 아무튼… 한 마디로 얘기하기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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