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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7화 인내심

  • “제적하든 말든. 난 오히려 제적되고 싶은데? 아무튼, 난 절대 안 돌아가. 오빠가 엄마한테 전해줘. 내가 다시 전학 오는 거 아니면 앞으로도 계속 학교에 안 나가고 백수 돼서 엄마 얼굴에 먹칠할 거라고.”
  • 하은서가 고집을 부리며 말했다.
  • 그러자 강재욱이 그녀를 비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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