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2화 연기를 확실하게 해야죠
- 나쁜 마음을 먹은 안시훈은 곧바로 회사로 찾아가 신지은을 괴롭혔고 신지은에게서 돈을 뜯어내려고 억지를 부렸다.
- “당신이 오늘 날 만난 걸 감사하게 생각해야 돼요. 그 사람한테 걸렸다면 유치장에 24시간 갇히는 걸로 절대 안 끝났을 거예요. 다리 하나는 부러져야 그 사람 손에서 벗어날 수 있거든요. 유치장에서 나오면 더 이상 신지은 씨에게 찾아가지 마세요. 그러다가 남은 평생 휠체어에 의지하면서 살게 될 수도 있어요.”
- 원정한은 유치장을 떠나기 전 안시훈에게 확실한 경고를 남겼고 그 길로 바로 강재욱을 찾으러 본사로 찾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