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95화 숨겨온 진실
- “저도 알아요. 그 아동복 브랜드는 지금 제가 운영하고 있고, 이미 세계적으로 유명한 브랜드가 됐어요. 그때 어머니가 닦아주신 길이 없었다면 저는 이 회사를 이렇게 잘 운영할 수 없었을 거예요.”
- 강시아가 슬프게 말했다.
- “보결이의 뛰어난 능력으로 국제 전시회에 초청받아 나갈 기회가 생겼었다. 그리고 보결이는 그 전시회에서 한 남자를 만났어. 전부터 아는 사이고 보결이를 따랐지만 보결이가 거절한 남자였지. 남자는 몇 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보결이를 잊지 못해 계속해서 보결이를 열정적으로 쫓아다니며 집까지 꽃과 선물을 보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