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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17화 투자자의 제안

  • “대량 생산을 고려해본 적 있나요?”
  • 강재욱이 물었다.
  • “이게 바로 수공예라고 불리는 이유죠. 하나하나 손으로 정성껏 만들어지기 때문에 기계로 대량 생산하면 그 의미가 사라지는 것과 다를 바 없어요. 실제로 협력 제안도 있었지만 저는 거절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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