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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89화 나도 프로젝트에 동참하면 안 될까?

  • 하지만 안동운은 외모도 수려하고 능력도 출중하기에 서울 최고 미인인 심예리에게 꽤 어울리는 남자라고 생각했다.
  • 심예리와의 화끈한 교제를 기대하고 있던 미혼 남성들은 더 이상 희망이 없는 것 같아서 다들 실망한 표정으로 떠나갔다.
  • 그리고 그저 단순히 미인을 한 번이라도 더 보고 싶어서 주위를 맴돌던 기혼 남성들은 안동운의 무언의 압박에 자리를 피할 수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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