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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화 2억

  • 이러려고 부른 것이었다. 이러려고 그렇게 환대를 했던 것이었다. 알고 보니 다 돈 때문이었다.
  • “신지은, 너 왜 소리를 지르고 그러니?”
  • 조성희 역시 자리에서 일어서며 엄한 목소리로 꾸짖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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