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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3화 감춰두고 있었던 카드의 정체

  • “엄마, 저기 쥬얼리샵 가보자.”
  • 새로 생긴 쥬얼리샵을 발견한 신아영이 눈빛을 반짝이며 말했다. 오픈한지 얼마 안 된 가게이다 보니 할인 이벤트도 한창 진행 중인 모양이었다.
  • 마침 예쁜 목걸이를 하나 갖고 싶었던 신아영은 새로 액세서리를 살 생각에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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