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0화 강태성의 용서

• “어떻게 된 일이지? 할아버지께서 이 일은 어떻게 아시고?”
• 회의실 밖에 서서 안쪽에서 흘러나오는 호통소리를 듣던 강시아가 미간에 주름을 만든 채 옆에 있던 강우현에게 물었다. 그러자 강우현이 어색한 표정으로 입을 열었다.
• “할아버지께서 알면 안 되는 거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