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27화 심예리의 보복

• “아무튼 회장님은 나랑 절대 이혼하지 않을 거야. 이번 생에 절대 날 버리지 않겠다고 약속했거든. 제발 회장님 만나게 해줘. 회장님 얼굴 보고 얘기할래.”
• “아빠가 사랑하는 여자에게 손을 댄 아줌마를 미워할 시간도 부족한데 아줌마를 만나러 올 시간이 어딨겠어요? 오 변호사, 여기요.”
• 심예리가 손짓하자 안경을 쓴 한 남자가 그녀 곁으로 다가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