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34화 어쩌면, 이건 기회일지도 모른다!
- 표현우가 잠시 고민하다가 말했다.
- “원래는 중요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기 전이라 회사에 좋은 이미지를 쌓으려고 계속 노력하던 중이었어요. 그런데 봉민재 대표님의 딸이 스캔들이 나서 회사 이미지가 큰 타격을 입는 바람에 한동안 기업 이미지를 회복하기 위해 복지 사업에 많은 돈을 기부했어요. 얼마 전에 사모님이 고아들을 위한 복지 재단을 설립한 것도 다 여론을 돌리기 위해서고요.”
- “사모님은 정말 그렇게 착하신 분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