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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89화 후배

  • “당연히 귀엽죠. 정말 부럽네요. 저렇게 좋은 학교에 다양한 행사까지 있잖아요. 예전에 내가 학교에 다닐 때는 그런 재미있는 행사 같은 건 없었어요. 매일 책상에 머리를 박고 공부만 해야 했다고요.”
  • 신지은이 부러워하며 말했다. 그러자 강재욱은 그런 그녀가 안타까운 듯 그녀의 손을 잡아주며 말했다.
  • “지은 씨, 공부를 더 하고 싶으면, 아이를 낳은 후에 공부를 계속해도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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