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66화 강재욱의 사심

• “맞아요. 제 여자친구가 아니라 강재욱 여자친구예요. 그날 속였던 건 민주리 씨가 드레스를 신지은 씨한테 넘기지 않을까 봐 그랬던 거예요.”
• 거짓말이 들통나자 계속 우길 수도 없어진 강우현이 인정했다.
• 민주리는 화가 나서 이를 꽉 깨물었다. 양옆에 드리워진 손이 주먹이 쥐어졌다. 내가 드레스를… 강 대표님의 여자친구한테 양보했단 말야? 그것도 예쁘다고 칭찬까지 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