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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38화 환자의 어머니이면 당신의 어머니 아닌가요?

  • 너무 화가 난 건지 아니면 원래 어딘가 안 좋았는지, 신아영은 갑자기 얼굴이 하얗게 질리며 고통스럽게 배를 움켜쥐고 주저앉았다.
  • “아, 너무 아파, 아파 죽을 것 같아.”
  • 그녀는 새우처럼 몸을 웅크리고 무릎을 바닥에 꿇으며 울부짖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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