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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25화 경고와 대가

  • 이소담은 봉투를 열어보았다. 그 안에는 그녀가 과거에 괴롭히고 폭행했던 사람들의 사진과 그들의 진술서가 들어 있었다.
  • 그녀는 강재욱이 이런 것들을 어떻게 모았는지 알 수 없었다. 그는 경찰도 아닌데, 왜 이런 일에 참견을 하는 걸까?
  • “이런 것들을 가져오면 내가 무서울 줄 알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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