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86화 미움을 받아버렸다

• 손 집사는 하시연을 대하는 임훈의 태도에 의아함을 감추지 못했다.
• 온갖 멋을 부리며 까칠하고 도도한 태도를 일관하던 둘째 도련님이 언제 아씨와 이렇게 가까운 사이가 됐을까.
• 거기다가 아까 들은 이야기에 의하면 둘째 도련님이 아니었다면 아씨의 얼굴이 망가졌을 지도 몰랐다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