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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78화 그녀의 과거에 대해 모르는 것이 너무 많아

  • 하시연의 시선이 “피해자 연맹”이라는 로고에 꽂혔다.
  • “너무 많은 사람들이 불공평한 일을 당했지만 의지할 곳이 없고 도와주는 사람이 없었어…… 후에 초훈은 이 블로그를 만들었어. 그는 그 사람들에게 마지막 희망을 주고 막다른 골목에 이른 사람들에게 의지가 되어 주고 싶었던 거지.”
  • 이 말을 하며 그녀는 저도 모르게 문가영의 일을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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