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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0화 걱정

  • 어느덧 점심시간이 되었다.
  • 한 끼 정도는 먹지 않아도 괜찮다고 생각했던 하시연은 결국 저도 모르게 임준을 따라 식당으로 들어갔다.
  • 식당에 도착한 그녀는 결국 참지 못하고 그의 앞자리에 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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