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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8화 사내라면 못 참지

  • 하시연은 말문이 막혔다.
  • ‘여자친구라니, 풉. 여색에 눈이 멀었군.’
  • 하시연이 아무 말도 하지 않자 길진영은 그것을 승낙으로 여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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