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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59화 부부사기단.

  • 목소리의 주인공은 임지예고, 그녀는 금방 집에 돌아왔다. 그리고 하시연이 얼마 전 임수호의 방에서 봤던 악세사리를 들고 있는 모습을 목격했다.
  • 그때 보고 난 뒤, 임지예는 임수호가 저를 위해 준비한 생일 선물이라고 생각했다.
  • 하지만 지금 하시연이 그걸 갖고 있었고, 분노를 참지 못했던 임지예는 버럭 화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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