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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37화 불만

  • 루시는 고개를 끄덕였다.
  • “맞아요. 무조건 신고해야 돼요. 게다가 우리는 피해자니까, 피해자 신분 제대로 이용해야 돼요. 미백제가 없어도 매장은 아직 있으니까 순리롭게 진행되기만 한다면 여론은 다시 우리 편으로 돌아올 거예요.”
  • 여슬비의 마음은 조금씩 흔들리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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