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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66화 임가의 역사.

  • 임가는 몇 백년의 역사를 계속해온 대가족이다. H 국의 탄생은 임 씨 가문 같은 대가족에게도 피할 수 없는 큰 타격을 안겨줬다. 그리고 임준의 할아버지 세대는 권력의 쟁탈이 굉장히 살벌했다고 한다. 그래서 임가 내부엔 큰 균열이 생겼고 가족 중 적잖은 사람들이 임가의 부와 인맥을 챙겨 떠났다고 한다.
  • 임준의 할아버지가 가문 실세가 되었을 때, 한때 중천에 떠있는 해와도 같던 임 씨 가문은 풍비박산이 났다. 만약 임준의 아버지가 발 벗고 나서지 않았더라면 임 씨 가문은 그저 껍데기일 뿐이다. 그저 유구한 역사만이 지탱해 줄 뿐, 경제실력이나 인맥 따위는 없었을 테니까. 그리고 얼마 남지 않은 그 온축도 후손들이 깨끗이 집어삼키고 말 것이다.
  • 임명해는 임가의 쇠패를 직접 경험한 사람이고, 그 누구보다 더 잘 알고 있다. 임가를 일떠서게 한 사람은 누구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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