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1화 여자의 환심을 살 줄 모르는 도련님

• 사모님께서 이토록 배고프지 않으시다고 강조하시는데 그러면 정말 배고프지 않으신 거겠지.
• 그렇게 수긍한 손 집사도 더 이상 강요하지 않고 그 대신 주방으로 발길을 돌려 고용인들에게 사모님에게 드릴 점심 식사를 준비하지 않아도 된다고 전달했다.
• 식사 중이시던 도련님이 다이닝 룸을 지나가던 손 집사를 불러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