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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4화 잠에 들지 못하는 밤

  • 유 씨 아주머니는 망설이지 않고 여사님의 방문을 두드렸다.
  • 임 씨 가문의 여사님은 나이가 들어 잠을 깊게 자지 못한다. 그래서 작은 인기척에도 깨는데 세게 문을 두드리는 소리는 더 말할 것도 없었다.
  • 임 씨 가문의 여사님은 잠에서 깬 뒤 일어나 앉았고 무거운 목소리로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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