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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화 저 때리지 마세요!

  • 오늘은 여사님 친정의 아가씨가 임 씨 저택을 방문했다.
  • 여사님의 친정은 경성의 명문가인 배 씨 가문이었다.
  • 그리고 오늘 찾아온 손님은 바로 배 씨 가문의 셋째 아가씨 배수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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