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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4화 처음 먹는 꼬치

  • “쿨럭쿨럭! 남편분도 오시라고 하세요! 어차피 우리 셋밖에 없는데 불편할 건 없잖아요. 사람이 늘어나면 요리를 더 많이 시켜도 되고.”
  • 원정한은 두 사람의 대화에 헛기침을 하더니 바로 동의했고 황민정도 말을 보탰다.
  • “그래요, 지은 씨. 어차피 우리 셋밖에 없는데 남편분도 같이 와서 식사하시라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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