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53화 구원

• “진이서 씨, 당신이 돈을 원한다면 얼마든지 줄 수 있어요. 강재욱 씨 신분 아시죠? 그리고 그 사람이 저를 얼마나 아끼는지 잘 아시죠? 그러니 저를 풀어주기만 하면 얼마든지 다 줄게요.”
• 이럴 때에 큰 목소리로 욕을 해도 아무런 의미가 없었다. 숨을 크게 들이마신 후 신지은은 또 진이서를 설득하려 했다.
• 그런데 진이서가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