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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88화 좋아하는 마음은 어쩔 수가 없잖아요

  • 주도훈은 이내 안시우 집에서 감시 카메라를 찾아냈다. 감시 카메라를 핸드폰에 연결하지는 못했지만 카메라 본체의 데이터 유심 칩을 통해 녹화된 영상을 확인할 수가 있었다.
  • 영상 속 남자의 얼굴을 본 순간, 강재욱과 신지은은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 남자는 화상을 입지는 않았지만 반쪽 얼굴이 기괴할 정도로 흘러내려 원래의 모습을 알아볼 수 없을 정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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