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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79화 진실을 알고 있는 고모

  • 한편, 강재욱은 강시아를 회사에 데려다 주려고 아침 일찍부터 강시아 집 앞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 조금 뒤, 차에 탄 강시아가 웃으면서 물었다.
  • “왜 갑자기 나를 회사까지 데려다 주겠다는 거야? 심지어 직접 운전까지 하고? 내 기억으론 너 운전하는 거 별로 안 좋아했던 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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