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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84화 부녀의 재회와 마음의 매듭

  • 조민권, 이 철혈 같은 남자는 수년 전부터 눈물을 흘린 적이 없었다.
  • 하지만 딸이 ‘아버지’라고 부르는 순간, 코끝이 시큰해지고 눈가가 젖었다.
  • “알겠어… 이렇게만 해도 충분해. 난 이미 만족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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