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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48화 거래의 조건

  • 홍대현은 웃으며 말했다.
  • “내게 무슨 속셈이 있겠나. 넌 나를 알지 않나, 구질구질한 착한 사람일 뿐이야. 다만 원래도 비참한 그녀가 더 비참해지는 꼴을 못 보겠을 뿐이지.”
  • “그 점은 안심해도 돼. 네가 모를 리 없잖아, 우리 집엔 여자아이가 없어. 이 사실을 집안 어르신께 알리면, 얼마나 기뻐하실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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