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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80화 강재욱의 의심

  • 강재욱은 먼저 그녀를 집에 데려다주고, 자신은 다시 회사로 향했다.
  • 회사에 도착하자마자 회의를 열고, 회의가 끝난 후 필요한 서류들을 검토했다. 서명까지 마친 뒤, 주도훈에게는 나가라고 하고, 30분 동안은 방해하지 말라고 했다.
  • “명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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